◈ 선암사 홍매화
2021. 3. 23. 19:40ㆍLandscape

화엄사 찍고 바로 선암사로 갔지
늦었다는 걸 알면서도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지
슬픈 예감은 언제나 빗나간 적이 없거든.....ㅎㅎ
홍매화라고 하기엔 아쉽고
흰매화라고 하기엔 아깝고
뭐 그렇고 그런.....ㅎㅎ
500년 되었다는 터줏대감 매화는
실력부족이라 표현하기도 어렵거니와
그마저도 이미 상황종료 되었고
그늘진 곳에 있던 몇그루 매화만
약간의 꽃망울을 거느리고 있기는 했다.
통도사나 화엄사가 기와집이라면
선암사는 초가집에 비유할 수 있겠다.
그래서 정감이 더 가는 것은 인지상정 아니겠는가.....ㅎㅎ
조만간 왕벚꽃 화려하게 피는 날
내 다시 오겠거늘~~!!